서천군이 오는 3월 3일 서천군수실에서 "(가칭)원광대학교 서천병원 건립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결정
하면서, 지난 10여년간 응급실 없는 낙후한 자치단체로 낙인 찍혔던 오명을 벋게되었을 뿐 아니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의 길이 열렸습니다.
서천군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가칭) 원광대 서천병원"은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구)서천역일대(군유지)에
건립될 예정이며, 총 5,540㎡의 부지면적에 2층 신축건물 (연면적 2,138㎡ ,총 45병상에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등 7명(3명 전문의)의 의사를 비롯, 총 50여명의 의료인력이 투입되는 중대형 병원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전제로 건립되며, 병원이 설립되면, 우리 서천지역과 30여분 거리인 원광대학교 병원(전북 익산 소재) 응급 의료센터 및 심혈관 센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권역 외상센터와의 이송응급 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광대학교는 병원 신축예산(34억7,000만원) 및 장비 구입비(7억2,600만원) 등 총 41억 9,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하여, 오는 2017년말까지 병원 건축을 완공, 개원할 예정이며,
원광대 병원측에서 군유지 부지에 병원 건물을 신축하여 서천군에 기부채납하고,
최장 20년간 사용, 수익할 권리를 부여받게 되며,
서천군은 매년 병원운영 평가를 통해 병원 적자 발생 시 인건비(예상 인건비 년간 약 32역여원)의 1/2 범위 내에서 서천군 응급의료 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군예산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지역병원재단의 열악한 재정문제로 응급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 지지못했던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가칭)원광대 서천병원"을 유치한 노박래 군수님 이하, 서천군청 관련 공직자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1. 한국폴리텍 대학 유치
2. (가칭)원광대 서천병원 유치
로 지역 숙원과제를 말끔히 해결한 민선 6기 노박래 군수님의 노고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이제, 우리군에 남은 마지막 숙원사업인 "군청 신청사 신축" 현안도
슬기로운 혜안으로, 지혜롭게 풀어 나가실 수 있도록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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