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과에 계신 안유환님께 진심으로 감사에 글을 올립니다.
처음 찾아가 상담을 받은 날부터 일처리 과정 및 끝나는 날까지 안유환님에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아직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 채 헤매고 있었을 것입니다.
일 처리하는 동안 본의 아니게 무던히도 안유환님을 하루에도 몇 번씩 괴롭히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바쁜 가운데 짜증 날 법도 한데 아무런 내색 없이, 저에 일에 헌신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서천군청에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분임을 알고, 더더욱 감사에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제 성격상 글을 쓰는 게 익숙지 않아, 많이도 망설이다가 두고두고 마음 한자리에 불편함으로 남을 것 같아, 이렇듯 감사에 마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네요...
안유환님 정말 고생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고 있으며, 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고마운 분으로 기억할 것 입니다.
고마움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제가 새벽에 산 이슬 맞으며 손수 딴 복분자를 드리려 찾아 같으나, 애원하다시피 받아주시길 간청하였는데도 끝까지 뵙지도 못하고 돌아오려니 얼마나 서운 했는지 모릅니다.
집에와 생각해보니 제 생각만 했던 건 아닌가하는 미안함이 남아 두 손이 부끄럽게 느껴지더군요. 무엇을 바라고 하신일이 아니란 걸……. 그런 분이 아니란 걸 알고 있으면서, 괜한 부담만 드린 것 같아서 오히려 지금은 송구스런 마음이 남아 있습니다.
요즘 전과는 달리 서천군청에 들어서는 순간 저도 모르게 미소를 띄우 게 됩니다.
친절히 맞으시는 민원공무원분들을 뵈면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 친근감마저 듭니다.
안유환님에 적극적인 도움으로 서천군청을 새삼 우리군민을 위해 존재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쪼록…… 안유환님!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래오래 우리 서천군민과 함께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화목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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