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생태탐방로 조성 중간보고회 개최
바닷가 생태탐방로 2012년 완공 목표로 실시설계 중
서천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바닷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바닷가 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갯벌생태관광 활성화 및 서천갯벌 습지보호지역의 효율적인 보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는 올 9월 완료예정인 용역에 대한 중간점검으로, 나소열 서천군수 이하 실․과, 관련 부서 담당 및 에코텍엔지니어링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에코텍엔지니어링 대표 김현규는 국내․외 사례 분석과 환경․인문적 요인별 현황분석을 통한 기본방향 등을 보고했다.
나소열 군수는 “각 지자체마다 건강욕구 트랜드에 맞춰 올레길, 둘레길 등의 많은 탐방길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인함에 따라 타 지역과 차별화시켜 경쟁력 있는 탐방로 조성이 필요하다”며 , “탐방로 조성사업이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 며 관련부서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바닷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09년 7월 국토해양부 지정 바닷가 생태탐방로 구축여건이 우수한 시범 사업지로 서천군이 선정돼 서면, 비인면, 종천면, 마서면, 장항읍 일원에 해변데크, 전망데크, 탐방루트종합안내판 및 편의시설 등 총 36Km를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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