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심장마비-뇌졸중, 오전 8-11시 빈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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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관리자 | 등록일 | 2004-04-20 | 조회 | 4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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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와 뇌졸중이 가장 빈발하는 시간대가 오 전 8시부터 11시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영국 심장병환자협회(BCPA)가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의 10개 응급 구호기관에 접수된 심장마비-뇌졸중 환자 구호요청 시간대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고 BBC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심장마비-뇌졸중 빈발 시간대는 런던을 포함해 지역간 차이가 없었다고 BCPA는 밝혔다. 심혈관질환응급의학학회의 존 피타드 박사는 BBC 뉴스 온라인과의 회견에서 수 면 중에는 대체로 혈압이 가장 낮으며 아침에 잠에서 깨면 혈압이 급격하게 오르게 된다고 밝히고 여기에 출근 준비, 출근 교통정체 등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출시키 게 된다고 말했다. 피타드 박사는 특히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심장마비-뇌졸중 빈 발 시간대에 맞도록 투약시간을 조절해 제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혈압관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BCPA는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생에는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작용하지만 가장 큰 요인은 고혈압이라고 밝히고 남성은 5명 중 2명, 여 성은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인데도 이 중 혈압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사람은 1 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자신의 혈압이 높은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skhan@yonhap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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