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해외] ˝노인 혈압 급격히 떨어지면 치매 가능성˝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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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관리자 | 등록일 | 2004-07-08 | 조회 | 4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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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교수 연구보고서
노인의 경우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 치매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인병역학 라우라 프라틸리오니 교수는 의학전문지 <뇌졸중>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미국의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프라틸리오니 교수가 스톡홀름에 사는 75살 이상 노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최고 혈압이 15 정도 낮아지면 치매 위험이 3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압이 많이 떨어질수록 치매 증상도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혈압이 약간 낮아진 사람은 치매 증상이 생기지 않았다고 그는 밝혔다. 프라틸리오니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치매가 시작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혈압이 떨어져 치매 등을 촉진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그 이유는 뇌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 뇌 세포 손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혈압이 높은 환자 및 의사가 모두 적극적으로 혈압을 떨어뜨리려다 보니 혈압이 너무 떨어져 이런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겨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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