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기초 상식 짚어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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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관리자 | 등록일 | 2004-07-26 | 조회 | 3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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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와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인 자외선이 강해지는 여름,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사용감이 무거워 바르는 것이 부담되는 이들은 메이크업베이스나 화이트닝 기능이 첨가된 멀티 기능성 제품들을 이용해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1_SPF, PA는 무엇인가 자외선 차단제에 쓰여진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 차단지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SPF15라고 하면 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피부는 바르지 않은 피부보다 15배나 되는 자외선을 쬐어야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는 것. SPF 지수를 단순히 시간으로 계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만약 같은 지수의 제품을 발랐어도 실내와 해변가의 자외선 양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케어를 받았다고 볼 수 없다. PA는 자외선A의 차단지수를 의미하는데 PA 외에도 PPD나 UVA 지수로 표시되기도 한다. PA는 +로 표시 되는데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높다. 2_과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좋을까. 혹시 피부에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것은 아닌지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피부의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것은 지수가 아닌 성분의 문제. 따라서 피부염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 성분 PABA, benzpphenones, cinnamate 등이 함유되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3_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가 피부노화가 발생하는 데는 자외선A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므로 자외선A와 자외선B가 모두 차단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실내용으로는 SPF15, 야외용으로는 SPF30 정도면 무난하다. 4_SPF10인 메이크업베이스와 SPF3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SPF40의 효과가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덧바를 경우 자외선 최고 지수를 따라가는 것이 일반적. 이 경우 SPF40이 아닌 30의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을 이용하여 메이크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만 확실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것이 좋다. 5_자외선 차단제는 하루에 몇 번 바르며, 메이크업시 덧바르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외선 차단제는 지수와 상관없이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한다. 옅게 메이크업을 했을 경우에는 에비앙이나 물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려 유분기를 돌게 한 다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시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메이크업을 한다. 그러나 외부에서 메이크업을 다시 수정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 이 경우 스프레이식으로 된 자외선 차단제를 뿌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성조선 진행 이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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