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매환자대응방법1-감정 기복이 심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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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관리자 | 등록일 | 2004-09-08 | 조회 | 49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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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사고나 행동 뿐 아니라 정서적인 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감정 반응이 어렵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기능 손상에 대한 불안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지니기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매환자들에게서 불안, 우울, 무기력, 공포감, 안절부절함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런 느낌은 보호자를 졸졸 따라 다니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런 감정의 기복은 해가 질 무렵 저녁 시간에 더 빈번히 나타납니다.
<대응방법> * 환자를 안심시켜줍니다. "잘 될 거예요. 걱정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께요."와 같은 말로 위로하고 격려해 봅니다. 이때 눈을 보고 어루만지거나 안아주는 것이 환자를 편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환자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하고 공감을 나타냅니다. "슬퍼보여요.","속상하시죠."라는 식으로 환자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히 표현해 줍니다. 또 "저도 걱정되요. 그래도 제가 옆에 있으니 염려마세요.","저라도 화가 나겠어요."라고 감정 을 같이 나눌 수도 있습니다. * 천천히 조용하게, 그리고 온정적인 태도로 이야기합니다.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하며 환자가 듣고 반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립니다. 메시지 를 전달할 경우에는 한번에 하나씩 하며 필요하면 손짓도 사용하되, 반복해야만할 상황에 서는 똑같은 단어를 사용 합니다. * 환자가 보이는 반응의 원인을 찾아봅니다.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 외로움, 위협감, 주변의 소란 등 원인을 찾아 대응합니다. * 사실 여부를 논쟁하기 보다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환자가 잘못된 믿음이나 느낌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논쟁을 벌이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환자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반응하거나 관심을 돌리도록 합니다. * 우울감이나 불안감 등이 지속되고 감정조절의 어려움이 클 경우 병원을 방문합니다 [자료출처 : http://www.hyomin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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